📉 LG에너지솔루션 적자에도 83조 시총?

📉 LG에너지솔루션 적자에도 83조 시총?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도대체 무엇을 반영하고 있는가

• 1. 프롤로그: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2. 숫자로 보는 LG에너지솔루션
• 3. 주가는 지금 '미래 성장성'을 반영 중
• 4. 적자인데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는?
• 5. 그렇다면, 지금은 고평가일까?
• 6. 결론: LG엔솔의 주가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말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와 투자자 심리 분석 🧠 전기차보다 더 중요한 건 '심리'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와 투자자 심리 분석 🧠 전기차보다 더 중요한 건 '심리'다

 

🟠 1. 프롤로그: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2025년 3월 28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주가는 356,000원입니다.

그런데… 실적을 보면 좀 의아합니다.

• 영업이익 적자
• 순이익도 적자
• EPS는 마이너스
• PER도 계산 불가

그런데 시가총액은 무려 83조 3,040억 원.

코스피 3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다음입니다.

"도대체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

"주가는 왜 이렇게 높은 걸까?"

오늘은 이 의문을 아주 찬찬히, 재미있게 풀어보려 합니다.

 

🟡 2. 숫자로 보는 LG에너지솔루션 (2025.03.28 기준)

→ 수익성 지표는 정체 혹은 마이너스

→ 그런데 BPS 대비 주가는 4배에 육박

즉, 지금 시장은 현실보다 미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저점 매수 기회일까? “K-배터리의 반격은 시작됐는가?”

⚡LG에너지솔루션, 저점 매수 기회일까? “K-배터리의 반격은 시작됐는가?”

 

 

🧠 3. 주가는 지금 '미래 성장성'을 반영 중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적자지만, 이는 일시적 조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LG엔솔의 ‘미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전기차 침투율은 10%대 → 향후 30~50%까지 확대 예상
• 차세대 배터리 (LFP, 전고체) 연구·생산 본격화
• 현대차, GM, 폭스바겐, 혼다 등 글로벌 OEM과 공급 계약 지속
• 美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 북미 생산 집중
•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확대 → 비EV 수요도 확보

📌 결국 시장은 지금의 적자보다,

향후 5년의 ‘압도적 성장’을 주가에 먼저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 4. 적자인데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는?

🧭 그건 ‘성장주 공식’ 때문입니다.

성장주는 이익보다 ‘스토리’와 ‘속도’가 중요합니다.

예전의 아마존, 테슬라도 적자 상태에서 시총이 수백조에 달했죠.

📌 LG엔솔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버는 돈”보다는 “앞으로 벌 돈”에 배팅하는 구조

💡 그리고 기관은 그것을 알고 있다.

👉 실적 발표 이후에도 기관은 순매수

👉 적자는 알고 있지만, 성장을 더 크게 보는 시각이라는 뜻

🔍 5. 그렇다면, 지금은 고평가일까?

단순히 보면 그렇습니다.

• PER은 음수
• ROE도 마이너스
• PBR은 무려 3.95배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 기준’ 평가입니다.

만약 2025년 하반기에 실적 반등이 시작되면?

• PER은 정상화되고
• ROE는 다시 플러스로
• PBR도 시장 기대에 수렴하게 됩니다.

즉, 고평가처럼 보이지만, 선반영 구간일 수 있다는 거죠.

🟢 6. 결론: LG엔솔의 주가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말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금 ‘안 좋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앞을 먼저 본다.

LG엔솔의 83조 시총은

“미래 5년, 세계 배터리 시장의 주인공은 우리다”라는 스토리에 붙은 값입니다.

 

 

🔚 한 줄 정리

"지금 적자라고 싸야 하는 건 아니다.

미래가 분명한 기업엔, 지금이 오히려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