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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리스크에 강한 종목 vs 약한 종목, 실적에서 드러난다

쨩쪙이 2025. 4. 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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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리스크에 강한 종목 vs 약한 종목, 실적에서 드러난다

“말이 아니라, 숫자가 말해준다”

📍 목차

1. 관세가 실적에 미치는 방식은?

관세 이슈는 기업 재무제표의 3가지 영역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항목 영향
매출 관세 부과 →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 매출 감소 우려 
매출원가 (COGS)  수입재료에 관세 → 원가 상승 → 이익률 하락 
영업이익 마진 압박 + 환차손 동반 → 영업이익 급감 가능성

실적발표 시즌에는

📉 “관세 부담으로 마진이 감소했다”,

📉 “수출량 조정 중”,

📈 “FTA를 통한 무관세 확보로 비용 절감” 같은 멘트가 단골로 나온다.

2. 2024~2025 실적발표에서 ‘관세’ 언급한 기업들

🔎 실제 기업들의 IR, 컨퍼런스콜, 실적자료에서 “관세” 혹은 “무역장벽”을 언급한 주요 기업을 정리해보면: 

이처럼 산업마다 관세에 대한 민감도와 대응 전략이 다르다.

3. 관세 리스크에 약한 종목: 특징과 사례

🔻 공통 특징

  • 수출 의존도 높고, 미국·중국 수출 비중 큼
  • 원재료·부품 수입 의존도 높음
  • 관세 회피를 위한 FTA 전략 부족
  • 원가 절감보다 판매 전략에 의존

🔍 대표 사례

1. POSCO홀딩스

  • EU 탄소국경세로 유럽 수출에 타격
  • 실적 발표에서 “수출 타깃 다변화 검토 중” 언급

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미국 AD·CVD(상계관세) 조치 직격탄
  • 2024년 하반기 수출 감소로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3. 한화솔루션

  • 미국 태양광 셀 관세 부활 "
  • 미국 내 생산 확대 검토 중" = 관세 부담 인정

4. 관세 리스크에 강한 종목: 특징과 사례

🔺 공통 특징

FTA 체결국 중심 수출 구조

생산기지를 다변화하여 관세 회피 가능

고부가가치 제품 → 가격 전가력 있음

고객사와 장기계약 구조로 가격조정 유연

🔍 대표 사례

1.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

  • IRA, KORUS FTA로 미국 내 관세 거의 없음
  • "세제 혜택+관세 회피를 동시에 확보" = 해외 생산 전략 빛남

2. LG전자

  • 멕시코, 폴란드 공장 활용 → 유럽/북미 수출 FTA 무관세 구조
  • 관세 이슈 거의 없음

3. 삼성SDI

  • 헝가리·미국 배터리 공장 보유 → 관세 회피 효과 + IRA 수혜
  • 고성능 배터리 → 고객사 단가 전가 가능

5. 투자 전략: 어떤 산업이 더 민감한가?

산업군 관세 민감도 대응 전략
철강·화학·에너지 매우 높음 탄소국경세, 수출입 비중 조절
전기차·배터리 높음 해외공장/현지화로 회피 가능
식음료 중간 곡물·포장재 수입단가 영향 
반도체 ·IT 중간 - 낮음 시스템 반도체는 영향 적음, 메모리는 지역 따라 다름 
내수 소비재 낮음 국내 생산·판매 구조 중심

✍ 쫑’s 한줄평

“관세는 기업 입장에서 운명보다 전략의 문제다.

실적에서 ‘관세’ 한마디가 나왔는지, 그걸 보면 미래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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